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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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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상 시니어의 건강하고 편리한 일상을 연구하는 생활정보 콘텐츠 기획자입니다. 어르신분들의 작은 불편함을 해결해 드리는 실용적인 정보를 전합니다.
최종 수정일: 2026년 4월 20일
페트병에 붙은 라벨은 떼야 할까요, 그냥 버려도 될까요. 캔은 물로 헹궈야 할까요, 그냥 버려도 될까요. 유리병 뚜껑은 분리해야 할까요, 함께 버려도 될까요. 분리배출을 하려고 쓰레기통 앞에 설 때마다 헷갈리는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특히 60대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이 자주 바뀌고, 제품마다 표시도 달라서 더 혼란스러우실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페트병, 캔, 유리병 세 가지 품목을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쉽고 간단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분리배출의 핵심은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는 것'입니다. 이 네 가지만 기억하셔도 대부분의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버리실 수 있습니다.
1. 분리배출,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재활용품을 버릴 때 가장 기본이 되는 네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어떤 품목이든 이 순서대로 하시면 됩니다.
병이나 캔 안에 남아 있는 내용물을 완전히 비웁니다. 내용물이 남아 있으면 재활용 과정에서 오염을 일으키고, 작업자분들께 불편을 드립니다.
물이나 음료는 싱크대에 버리고, 기름이나 소스가 남은 용기는 키친타월로 닦아내세요.
내용물을 비운 후에는 물로 한두 번 헹궈주세요. 이물질과 냄새를 제거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너무 뜨거운 물은 플라스틱 용기를 변형시킬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이나 찬물로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플라스틱 용기에 붙어 있는 비닐 라벨은 떼어내고, 뚜껑은 재질이 다르면 분리해서 버립니다.
페트병 뚜껑은 플라스틱이지만 재질이 달라 분리배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플라스틱, 캔, 유리병, 종이 등 재질별로 구분된 배출함에 넣습니다.
아파트나 주택가 분리수거장에는 재질별로 수거함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색상이나 표시를 확인하세요.
핵심 요약
◆
내용물을 완전히 비우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
◆
물로 한두 번 헹궈 이물질과 냄새를 제거한다
◆
라벨과 뚜껑은 분리하여 각각 알맞은 곳에 버린다
2. 페트병, 이렇게 버리세요
생수병, 음료수병으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페트병.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을 단계별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페트병은 내용물만 비우고 그냥 버리는 것과 제대로 분리해서 버리는 것의 재활용률 차이가 매우 큽니다. 특히 라벨과 뚜껑을 분리하지 않으면 재활용 과정에서 기계가 오작동하거나 품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페트병 버리는 4단계
남은 음료를 모두 버리고, 물로 1~2회 헹궈줍니다.
페트병에 붙어 있는 비닐 라벨을 완전히 떼어냅니다. 라벨은 '비닐류'로 따로 배출합니다.
페트병을 발로 밟거나 손으로 눌러 최대한 납작하게 만듭니다. 부피를 줄이면 운반과 보관이 훨씬 쉬워집니다.
찌그러뜨린 페트병에 뚜껑을 다시 닫아 '플라스틱' 배출함에 넣습니다.
주의: 페트병 뚜껑은 플라스틱이지만 재질이 달라 원래는 분리배출 대상입니다. 하지만 최근 환경부 지침에 따르면 뚜껑을 닫아서 버리는 것이 재활용 과정에서 분리 손실을 줄일 수 있어 권장됩니다. 다만 지자체별로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거주지역 안내문을 확인하세요.
이런 페트병은 재활용이 안 됩니다
-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지 않은 페트병
- 라벨을 떼지 않고 그대로 버린 페트병
- 음식물이나 기름이 묻어 있는 페트병
- 여러 재질이 섞여 있는 복합 재질 용기
핵심 요약
◆
비닐 라벨은 완전히 떼어 비닐류로 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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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은 닫아서 배출한다 (지자체별 확인 필요)
3. 캔(알루미늄·철), 이렇게 버리세요
음료수 캔, 통조림 캔, 참치캔 등 주방에서 자주 나오는 캔류. 재질에 따라 알루미늄캔과 철캔으로 나뉘지만, 분리배출 방법은 거의 동일합니다.
캔 버리는 3단계
캔 안에 남은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물로 헹굽니다. 특히 참치캔이나 통조림은 기름기가 남지 않도록 주방 세제로 한 번 더 씻어주세요.
음료수 캔은 발로 밟거나 손으로 눌러 찌그러뜨립니다. 통조림 캔은 뚜껑을 완전히 떼지 말고, 안으로 밀어 넣어 버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캔류' 또는 '금속류'로 표시된 배출함에 넣습니다.
캔 분리배출 시 자주 하는 실수
참치캔
기름기 그대로 버리기
통조림 뚜껑
완전히 떼어 따로 버리기
캔 찌그러뜨리기
손이 베일 위험이 있는데 맨손으로 하기
참치캔
세제로 기름기 완전히 제거
통조림 뚜껑
완전히 떼지 말고 캔 안으로 밀어 넣기
캔 찌그러뜨리기
신발을 신고 밟거나 장갑 착용 후 누르기
안전 주의: 통조림 캔 뚜껑은 매우 날카롭습니다. 절대 맨손으로 만지지 마시고, 뚜껑을 완전히 분리하지 말고 캔 안쪽으로 밀어 넣으세요. 손이 베일 위험이 있습니다.
핵심 요약
◆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다 (기름기는 세제로 제거)
◆
통조림 뚜껑은 완전히 떼지 말고 안으로 밀어 넣는다
◆
날카로운 부분이 있으니 반드시 장갑을 착용한다
4. 유리병, 이렇게 버리세요
술병, 음료수병, 드레싱병 등 유리병은 재활용 가치가 매우 높은 품목입니다. 하지만 잘못 버리면 깨져서 위험할 뿐만 아니라 재활용도 어려워집니다.
유리병 버리는 4단계
병 안에 남은 내용물을 완전히 비우고 물로 2~3회 헹굽니다. 기름기 있는 드레싱병은 세제로 깨끗이 씻어주세요.
유리병 뚜껑은 대부분 금속이나 플라스틱입니다. 반드시 분리하여 각각 해당 배출함에 버립니다.
병에 붙어 있는 종이나 비닐 라벨은 떼어내서 각각 종이류, 비닐류로 배출합니다.
유리병은 깨지지 않도록 주의해서 '유리병' 전용 배출함에 넣습니다. 깨진 유리는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유리병 분리배출 시 주의할 점
깨진 유리병
일반 쓰레기(종량제 봉투)
도자기, 사기그릇
일반 쓰레기(종량제 봉투)
유리컵, 접시
일반 쓰레기(종량제 봉투)
내열유리(코렐 등)
일반 쓰레기(종량제 봉투)
맥주병, 소주병
유리병 배출함
음료수 유리병
유리병 배출함
드레싱병, 장류병
내용물 깨끗이 세척 후 배출
화장품 유리병
내용물 세척 후 배출
중요: 깨진 유리병은 재활용이 불가능합니다. 신문지 등에 싸서 '일반 쓰레기(종량제 봉투)'로 버려주세요. 깨진 유리를 유리병 배출함에 넣으면 작업자분들께 큰 부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핵심 요약
◆
깨진 유리는 재활용 불가, 일반 쓰레기로 버린다
◆
도자기, 내열유리 등은 유리병과 다른 재질이므로 일반 쓰레기
5. 재활용품 배출할 때 이것만은 꼭 지키세요
페트병, 캔, 유리병을 올바르게 분리했더라도 배출 방법이 잘못되면 재활용이 어려워집니다. 마지막으로 꼭 기억해야 할 주의사항을 알려드립니다.
배출 시간과 장소
- 아파트는 지정된 분리수거장에 24시간 배출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 단독주택은 요일별 배출 품목이 정해져 있으니 동주민센터에 확인하세요
- 재활용품은 배출 전날 저녁이나 당일 아침에 내놓는 것이 좋습니다
- 비 오는 날에는 종이류가 젖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이물질 제거의 중요성
내용물을 제대로 비우지 않거나 헹구지 않은 재활용품은 전체 재활용품의 약 30%를 차지합니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깨끗이 세척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분리배출 체크리스트
- 내용물은 완전히 비웠는가
- 물로 충분히 헹궜는가 (기름기는 세제 사용)
- 라벨은 모두 떼어냈는가
- 뚜껑은 분리했는가
- 재질에 맞는 배출함에 넣었는가
- 깨지거나 날카로운 부분은 안전하게 처리했는가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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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질 제거는 재활용 성공률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
거주지역별 배출 요일과 장소를 미리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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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 전 체크리스트로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을 들인다
◆
깨진 유리 등 위험한 품목은 안전하게 포장하여 배출한다
자주 묻는 질문
Q1. 페트병 뚜껑은 꼭 분리해야 하나요?
과거에는 뚜껑과 페트병의 재질이 달라 반드시 분리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환경부 지침에 따르면 뚜껑을 닫아서 버리는 것이 재활용 과정에서 분리 손실을 줄일 수 있어 권장됩니다. 다만 거주하시는 지자체별로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Q2. 캔에 붙어 있는 종이 라벨은 떼야 하나요?
네, 캔에 붙어 있는 종이 라벨은 떼어내고 '종이류'로 따로 배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종이 라벨이 붙어 있으면 재활용 과정에서 이물질로 처리되어 재활용률이 떨어집니다. 물에 불리면 쉽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Q3. 유리병에 물기가 남아 있어도 되나요?
약간의 물기는 괜찮지만, 가능하면 물기를 제거하고 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기가 너무 많으면 운반 과정에서 무게가 늘어나고, 겨울철에는 얼어서 파손될 위험이 있습니다. 헹군 후에는 잠시 물기를 빼고 배출하세요.
Q4. 음식물이 조금 남아 있는 페트병은 어떻게 하나요?
음식물이 남아 있는 페트병은 재활용이 불가능합니다. 내용물을 완전히 비우고 물로 깨끗이 헹궈야 합니다. 만약 고추장이나 된장처럼 잘 씻기지 않는 내용물이 담겨 있었다면, 세제를 이용해 깨끗이 세척한 후 배출하세요. 세척이 어렵다면 일반 쓰레기(종량제 봉투)로 버리는 것이 맞습니다.
Q5. 약병이나 화장품 유리병도 같은 방법으로 버리면 되나요?
네, 기본적으로 동일합니다. 내용물을 완전히 비우고 물로 깨끗이 헹군 후 라벨과 뚜껑을 분리하여 배출합니다. 단, 내용물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약병이나 화장품 용기는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Q6. 분리배출 요일을 모를 때는 어디에 물어보나요?
거주하시는 동주민센터에 전화하시면 가장 정확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아파트에 거주 중이시라면 관리사무소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또한 환경부 '재활용품 분리배출' 앱이나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7. 찌그러뜨리기 어려운 페트병은 어떻게 하나요?
페트병은 찌그러뜨리지 않고 그대로 배출하셔도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부피를 줄이면 운반과 보관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손으로 누르기 어려우면 발로 밟아 찌그러뜨리거나, 뚜껑을 닫은 상태에서 밟으면 더 쉽게 찌그러집니다. 무리하게 찌그러뜨리려다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정리하며 - 작은 습관이 환경을 지킵니다
지금까지 페트병, 캔, 유리병을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분리배출의 기본 원칙은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는 것'입니다. 이 네 가지만 기억하셔도 대부분의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배출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번거롭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은 우리가 버린 쓰레기가 다시 자원으로 태어나는 첫걸음입니다. 작은 실천이 모여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후손들에게 더 나은 지구를 물려줄 수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스티로폼, 비닐, 플라스틱 등 더 헷갈리는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기준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부터 딱 하나만 실천해 보세요. 페트병을 버릴 때 라벨을 떼고 찌그러뜨리는 작은 습관. 그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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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현
60대 이상 시니어의 건강하고 편리한 일상을 연구하는 생활정보 콘텐츠 기획자입니다. 어르신분들의 작은 불편함을 해결해 드리는 실용적인 정보를 전합니다. 분리배출 시리즈를 통해 시니어분들이 더 쉽고 정확하게 재활용을 실천하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이나 다루었으면 하는 주제가 있으시면 이메일(seungeunisfree@gmail.com)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확인해 주세요
본 글은 60대 이상 시니어분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돕기 위한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모든 내용은 정보 전달 목적이며, 거주하시는 지역의 분리배출 기준에 따라 적용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분리배출 방법은 거주하시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동주민센터, 또는 환경부 공식 자료를 함께 확인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본 글의 정보만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이나 오배출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참고자료
본 글에 인용된 분리배출 기준은 환경부 및 한국환경공단의 공식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